▲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 연구개발 주요성과집 발간

[뉴스해양수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020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얻은 주요 연구성과가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경남농업 연구개발 주요성과집’을 발간했다.

성과집은 영농기술정보, 품종, 정책제안, 특허, 기술이전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연구개발성과 120건이 수록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최초로 표고버섯 재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병재배용 균주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을 재배한 후 심을 수 있는 조생종 벼 품종 ‘경남1호’가 있다.

이 외에도 농업인이 분석 및 검정의뢰 시 수수료 감면을 받으려면 농업인 확인서를 발급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농업인 기준을 충족하면 자격요건을 갖춘 것으로 개정 건의하는 등의 정책제안도 8건 담고 있다.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해결하고자 하는 농업기술원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정재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본 성과집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농업인이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연구결과를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해양수산  jeong2@kunsan.ac.kr

<저작권자 © 뉴스해양수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