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농촌일손돕기

[뉴스해양수산]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20여명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워진 익산 왕궁면 멜론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멜론의 상품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순정리 작업으로 멜론의 줄기가 T자 모양이 될 수 있도록 끈으로 고정을 시켜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은 여름철 뙤약볕 아래 가장 덥다는 비닐하우스 작업을 진행했다.

비닐하우스 내부온도가 30도를 넘는 상황에서도 직원들은 농촌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웃음을 잃지 않고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곽승기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 따뜻하게 맞이해준 농가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해양수산 편집국  jeong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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