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뉴스해양수산] 한국고용정보원은 10일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ISO가 국제사회 합의를 거쳐 제정한 부패 및 뇌물수수 방지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부패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국제기준에 맞춰 경영업무 전반을 재점검하고 혁신하는 전사적인 노력을 투입함으로써, 한국경영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고용정보원은 각 부서 단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리스크 평가를 실시했으며 2017년 11월부터 7대 분야 41과제 규모의 투명경영을 위한 경영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계약·복무·인사·채용·조직문화·조직개편·관행혁신 등 지난해 8월에는 전 직원의 청렴과 반부패 공감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부패방지준수추진단을 구성해 조직 내부는 물론 협력업체 등을 포함하는 청렴 및 반부패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그 외에도 국제표준 요구사항인 부패방지경영 운영매뉴얼 및 지침서 제정 경영 및 사업분야 부패리스크 평가 및 예방계획 수립·이행 경영진의 반부패·청렴의지 등이 포함된 부패방지 방침 수립 ISO 37001 내부심사원 양성 등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해 ISO 37001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준법, 투명·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은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며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고용정보원이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혁신에 앞장섬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고용정보원 성과관리팀 변상혁 팀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뉴스해양수산 편집국  jeong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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