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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기록물관리 ‘디지털 체제’로 개편 | ||
올해는 8,707명 퇴직공무원의 인사기록카드, 문화재 관련 기록 및 법제 관련 기록물 등 2,604권의 기록물을 디지털화해 기록물의 활용도를 제고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관리체계가 미비했던 행정 박물, 간행물 파일 및 음성, 영상의 시청각 기록물을 전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상남도 처리과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6일 개통했다.
해당 시스템의 데이터는 행정정보 데이터로 영구적으로 보존·전승된다.
또한 경남도청 기록관에서 보존 중인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을 디지털화해 기록물의 보존을 넘어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디지털화한 파일 등을 활용해 ‘경남도청 이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도청이전에 관한 기록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경상남도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으며 활용을 원하는 도민은 출처를 명시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은 국내에만 저작권이 있으므로 유튜브 등 국외에 송출이 되는 글로벌 웹사이트에는 게시할 수 없다.
경남도청 기록관은 ‘기록을 잘 관리하면 도민은 행복하다’는 슬로건으로 기록물의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현태 경남도 인사과장은 “보다 쉬운 기록물관리로 다양한 기록물을 온전히 관리하고 잘 관리된 기록이 도민에게 공유되어 신뢰받는 도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해양수산 jeong2@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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