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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세계 최초 명태 양식' 대국민 사기극에 그쳐

4년이 지나도 명태 어획은 여전히 1천 톤에 그쳐 한해광l승인2020.11.07l수정2020.11.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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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16년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한 ‘세계 최초 명태 양식 성공’이 연구를 위한 연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지난, 1970년대 연간 7만 톤에 달해 국민 생선이었던 명태는 최근 연간 1톤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이에 국내 수요 22만 톤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6년 12월, 국립수산과학원은 ‘세계 최초 명태 완전 양식’의 성공과 이를 토대로 연간 5만 톤의 어획량 확보가 가능해져 2020년이면, 연간 4,80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 명태 완전 양식 성공에 따른 공로로 당시 국립수산과학원 강준석 원장은 해수부 차관으로 영전했고, 연구진은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연간 5만 톤에 달한다던 국립수산과학원의 발표와는 전혀 다르게 여전히 명태는 연간 1천 톤 수준의 어획량에 그치고 있다. 이로써 대국민 사기극에 그치고있다는것.

이에 윤재갑 의원은, 명태의 어획량이 급감한 것은 개체 수 감소가 원인이 아니라, 지구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의 표층 수온 상승으로 명태의 서식지가 북상하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만 명태의 어획량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일본과 러시아 연안 모두 감소되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명태 인공수정 기술 개발 성공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5만 톤의 명태가 우리 식탁에 오를 것이라는 발표는 사실상 허위·과장된 전시행정이었다."라고 지적하며, "더 이상 과학자들이 ‘비’과학적인 연구를위한 연구에 몰두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해광  hnh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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