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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만 방조제에서 천연기념물 황새 발견

고흥만 방조제 일대 생태계 건강성 확인 한해광l승인2019.12.05l수정2019.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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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만을 찾은 황새

황새 전국모니터링(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 주관)에서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황새를 지난 9월 30일 고흥군소재 고흥만 방조제 일대에서 관찰되었다.

고흥에서 황새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관찰된 황새(C77 평화)는 올해 5월 초에 부화한 개체로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옥전리에서 태어난 수컷이다.

황새 평화는 단계적 방사장에서 8월31일 단계방사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와 날다가 방사장에서 약240㎞떨어진 고흥만 방조제에는 9월23일 도착한 후 11월초까지 머물다 신안으로 날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흥만 방조제는 국내에서 황새 등 멸종위기종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올해 진행된 전국모니터링에서 관찰된 황새 등이 다시 고흥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황새는 우리나라 텃새 중 가장 큰 새로 알려져 있다. 날개를 편 길이가 약3m에 이르며 키는 약 110cm, 몸무게는 5kg 남짓이다. 평균 20cm되는 부리는 검고 부리 아랫부분과 눈 주위에는 피부가 노출되어 빨갛다. 몸 전체는 흰색이지만 제 1깃털과 제 2깃털의 아랫부분이 검은색이고, 나머지는 흰색이다. 눈은 노란색, 다리는 빨간색이며 4개의 발가락을 갖고 있다.

고흥만 일대는 황새이외에도 매(천연기념물 제323-7호/멸종위기 1급), 큰고니(천연기념물201-2호/멸종위기 2급), 큰기러기(멸종위기 2급),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멸종위기 2급),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 243-4호/멸종위기 2급), 잿빛개구리매(천연기념물 제323-6호/멸종위기 2급), 벌매(멸종위기 2급), 등이 날아와 서식하기 좋은 장소로 확인됨에 따라 고흥만 방조제 일대 생태게 건강성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법정보호종 등 관리방안 강화 및 대국민 해양보호 인식 증진이 필요할 것” 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해광  hnh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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