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종합컨설팅’ 중간 보고회가 2017년 09월 27일 대전 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4월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인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사업을 공모해 서면심사 평가를 거쳐 전국 5개소(경북 포항, 부산 영도, 전북 고창, 전남 함평, 경남 남해)가 선정되어 각 마을의 컨설팅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계획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리였다.

컨설팅의 주된 과제는 조직과 인력운영, 축제와 문화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방안, 특산물 브랜드화, 마을의 중단기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특히나 고창군 하전어촌체험휴양마을 권영주 어촌계장의 하전어촌체험휴양마을의 주요 현황인 바지락 테마랜드(바지락 전문식당)의 유치 필요성은 자문위원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하였고 중간보고회 중 눈길을 끄는 주제 중의 하나였다.

각 마을별로 컨설팅 진행과정 등 발표를 끝으로 자문위원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승우 어촌정책연구실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내실화를 위해서는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컨설팅 업체의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므로 금번 컨설팅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유재권  yjkqq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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