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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에 노랑부리백로 지속적 방문

광양만 마지막 남은 갯벌에서 먹이 섭식 한해광l승인2022.05.12l수정2022.05.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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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과에 속하는 바닷새 노랑부리백로는 이름에 걸맞게 노란색의 부리와 발이 동정 포인트다. 이 녀석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연상되는 순백의 깃털과 번식기에는 뒷머리의 댕기깃과 가슴의 장식깃이 여러갈래로 퍼지면서 우아한 자태를 한껏 뽐낸다.

여름철새인(SV/uc L68cm)노랑부리백로는 천연기념물 제361호이며, 동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해양보호생물(2016)로 분류된 법정보호종이다. 이러한 여름진객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가 지난4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전남여수 율촌면 조화리 갯벌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어 화제다.

▲ 노랑부리백로 특징은 노란부리와 발부위만 노란색띤다(여름)

이 녀석의 유사종으로는 흑로와 쇠백로가 있다. 노랑부리백로의 겨울깃을 흑로의 백색형으로 혼돈할 수 있으며, 부리, 눈, 다리의 색과 형태를 주의 깊게 비교해야 한다. 또 쇠백로와도 비교할 때 헷갈릴 수 있다. 쇠백로는 장식깃이 단 두가닥이다.

서식지는 주로 갯벌, 하구, 호수, 양어장, 논 등에서 먹이를 찾는다.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이지만 전 세계집단의 대부분이 한국 서해안의 영광 등 무인도에서 번식한다. 봄부터 가을 까지 서해안의 갯벌지역에서 관찰되며 드물게 부산 낙동강, 강원도 속초에도 도래한다.

전남 여수의 경우는 유일하게 광양만특별관리해역에 속한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갯벌에서 먹이를 섭식하고 있는 장면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여름철새(Summer Visitor)는 봄에 동남아시아 등 남쪽으로부터 찾아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고 가을에는 다시 남쪽으로 이동하는 새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주로 4월말에서 5월 초순부터 9월 초중순까지 머문다. 여름 철새는 이외에도 노랑발도요, 꼬까도요, 꼬마물떼새 등이 여수에 머물고 있다.

서남해환경센터( 센터장 한해광)의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 율촌면 조화리 갯벌에는 매년 1~2마리가 지속적으로 날아와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남해환경센터는 전남 연안습지에 서식하고있는 이동 철새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전남 연안에 이동하여 서식하는 종들을 파악하여 서식지 보존운동에 활용한다는 계획다.

 

 

한해광  hnh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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